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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창시자, ITF태권도의 역사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 기사네요-실전태권도와 북한태권도 | 2008/08/27 14:23

/ Sub-News


태권도의 창시자, ITF태권도의 역사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 기사네요-실전태권도와 북한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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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태권도와 북한태권도

기사입력 2008-08-25 13:35
[신동아]

아르헨티나 태권도 선수인 마티아스 라모스(20)가 링에 오를 때 그가 이길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전적이 화려하거나 강해 보여서가 아니었다. 엉뚱한 얘기로 들리겠지만, 다른 출전자들과 달리 등장음악이 부드럽고 감미로운 것이 예사롭지 않아서였다.

상대는 종합격투기(MMA=Mixed Martial Arts) 선수인 한국의 김형렬(19). 경기는 니킥(무릎공격)이 허용되는 입식타격기 규칙에 2분 2라운드로 진행됐다.

땡. 공이 울리고 시합이 시작됐다. 라모스는 빠른 발차기로 상대를 공략했다. 뒤돌아 옆차기(뒤차기)로 복부를 정확히 가격하는 등 여러 차례 유효타가 나왔다. 태권도 선수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접근전에도 강했다. 그는 유연한 몸놀림과 날카로운 주먹 공격으로 상대를 유린했다. 태권도 선수가 주먹을 잘 쓰는 것이 이채로웠다.

하지만 약점도 눈에 띄었다. 종종 옆차기 자세를 취했는데, 이것이 상대에게 역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뒤돌려차기나 뛰어돌아 옆차기 같은 화려한 발차기는 실속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성공률이 낮았다. 동작이 크기 때문에 상대가 붙으면 발이 돌아가다가 상대 팔이나 몸에 걸렸다. 더러 가격에 성공하더라도 파괴력이 약했다. 어쨌거나 승리는 예상대로 라모스의 것이었다. 심판 전원 일치의 3대 0 판정승.

종합격투기 선수들과 맞붙어 실전태권도의 위력을 한껏 발휘한 ITF태권도 선수들. 주먹공격에도 능한 일본의 히로키 호리고메가 앞차기를 날리고 있다.(좌) 발차기 공격이 실패한 직후 상대에게 밀려 넘어져 고전하는 아르헨티나의 아리엘 알리마노. (중) 이탈리아의 실비아 파리구는 점프 스트레이트, 뛰어돌아 옆차기 등 탁월한 기량으로 승리했다.(우) 지호영 기자

날카로운 주먹 공격

토요일인 7월5일 오후 8시. 충북 청원에 있는 충청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벌어진 태권도 대 종합격투기의 대결은 시종 긴장감이 넘쳤다. 이날 시합은 7월1일부터 5일간 이 학교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마지막 행사였다.

대회명은 ‘스페셜 배틀’. 실전태권도를 표방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소속 태권도 선수들과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인 스피릿MC에서 활동하는 격투기 선수들이 맞붙은 것이다. 태권도 선수들은 한 명만 빼고 모두 외국인이었다.

원래는 8경기가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태권도 선수 한 명이 부상으로 불참하는 바람에 한 경기가 취소됐다. 입식타격기 규칙으로 진행된 5경기에서는 태권도가 3대 2로 앞섰다. 하지만 그래플링(grappling·붙잡거나 뒤엉켜서 싸우는 것) 2경기에서 완패하는 바람에 종합전적 3대 4로 졌다. 종합격투기 선수 중에는 세계적 이종격투기 대회인 프라이드FC에서 활약한 최무배도 포함돼 있었다. 이날 아르헨티나 태권도 선수 가르시아 크리스티안과 맞붙은 최무배는 암바(arm bar·다리로 상대의 팔을 고정시켜 관절 꺾기)로 승리를 따냈다.

관중석 곳곳에 외국인이 앉아 있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한 선수들과 그 가족, 친구들이었다. 이들은 ‘스페셜 배틀’에 출전한 태권도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발차기 유효타나 화려한 공격이 나올 때마다 열광적으로 환호하면서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태권도의 실전성. 실전에 약하다고 평가받는 태권도가 과연 종합격투기계에서 통하느냐는 것. 상당수 언론이 이 대회를 소개하는 기사를 내보낸 것도 그 때문이었다. 출전 선수들이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아닌 국제태권도연맹 소속이라는 점도 눈길을 끄는 데 한몫했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세계 태권도계는 한국이 주도하는 세계태권도연맹과 북한이 관련된 국제태권도연맹으로 양분돼 있다. 물론 주류는 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주관하는 세계태권도연맹이다. 국제태권도연맹은 한국 정부에 의해 친북인사로 낙인찍혔던 고(故) 최홍희씨가 창립한 단체다.

스포츠적 요소가 강한 WTF 태권도에 비해 ITF 태권도는 무도정신과 실전성이 두드러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외형상 가장 큰 차이점은 발차기 못지않게 주먹기술이 발달한 것. 실전태권도로 불리는 것도 그 때문이다.

‘스페셜 배틀’은 밤 10시 넘어 끝났다. 일반적 예상과 달리 ITF 태권도 선수들이 선전한 편이었다.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과 더불어 ‘화려한 발차기는 실전에서 금물’이라는 격투계의 ‘상식’이 틀리지 않음을 보여주는 시합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시합에 출전했던 태권도 선수 7명 중 3명과 인터뷰를 했다. 이긴 선수, 진 선수 한 명씩에 여자 선수 한 명이었다.

선수들은 지친 기색이 뚜렷했지만 비교적 성실한 자세로 인터뷰에 응했다. 먼저 승자인 일본의 히로키 호리고메. 상대 선수는 격투기 전적 4전 전승의 고종현. 히로키는 발차기보다는 주먹 공격으로 키가 6㎝ 더 큰 상대를 압도했다. 여러 차례 얼굴에 주먹을 꽂았고 훅으로 다운까지 빼앗아냈다.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히로키는 경기 소감을 묻자 “태권도가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통한다는 걸 입증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주먹 공격이 주효했던 것 같다.

“ITF 태권도는 주먹과 발을 대등하게 사용한다. 평소 훈련도 그렇게 한다. K-1(일본에서 열리는 입식타격 이종격투기 대회)에 영향을 받아 2년 전부터 킥복싱 시합에 참가하고 있다. 그런 경험이 승리하는 데 도움을 준 것 같다.”

-발차기 후 곧바로 역공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타이밍은 괜찮았다고 본다. (발차기로) 상대를 눕힐 수 있도록 더 훈련하겠다.”

히로키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선수와 싸우고 싶다”며 “‘ITF의 사무라이’를 잊지 말라”고 호기를 부렸다.

다음은 패자인 아리엘 알리마노. 아르헨티나 국적인 그는 유우성과 5분 2라운드의 종합격투기 규칙으로 맞붙었다. 1라운드 초반에 활발하게 발차기 공격을 펼치다 유우성의 서브미션(submission·상대의 항복 신호를 받기 위해 관절을 꺾거나 경동맥 등을 조르는 행위) 기술인 하이 키 락(high key lock·팔을 위로 비틀어 어깨 꺾기)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레슬링과 킥복싱을 연마한 유우성의 격투기 전적은 8전 6승 2패.

-발차기 공격을 잘못한 후 곧바로 상대의 힘에 밀려 넘어졌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잡히는 순간 느낌이 어땠나.

“두려웠다.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손목을 잡히는 순간 상대의 힘이 나보다 훨씬 세다고 느껴졌다.”

-다양한 발차기를 선보였는데, 별 효과가 없었던 것 같다.

“MMA 룰로 처음 해본 경기라 감을 못 잡았다. 같은 발차기라도 상황에 따라 좋은 발차기가 될 수도 있고 나쁜 발차기가 될 수도 있다. 경험을 더 쌓으면 나아질 것이다.”

-오늘 경기로 봐선 아무리 태권도를 잘해도 종합격투기 규칙으로 붙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 태권도가 유리하다. 다음엔 거리 유지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다. 잡히지만 않으면 승산이 있다. 그래플링에 대비해 파운딩(pounding·누워 있는 상대에 올라타 펀치를 날리는 것) 기술을 보강하겠다.”

스텝보다 호흡 중시

마지막으로 유일한 여성 선수인 실비아 파리구. 이탈리아 태생인 그의 상대는 격투기 전적 12전 8승 4패의 손나영이었다. 킥복싱과 무에타이를 익힌 손나영의 특기는 니킥.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단 한 차례도 니킥을 시도하지 못했다. 점프 스트레이트, 뛰어돌아 옆차기 등 탁월한 기량을 갖춘 파리구가 철저하게 거리를 유지해 파고들어갈 공간을 전혀 내주지 않았기 때문. 결과는 파리구의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 스물두 살인 파리구는 인터뷰 내내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다.

-발차기 기술이 다양하고 적중률도 높았다. 하지만 상대에게 큰 충격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한 차례 큰 타격을 입혔다고 생각한다. 이탈리아 태권도학교에서 뒤돌아 옆차기 훈련을 많이 했다.”

-경기 내용에 아쉬운 점은 없나.

“경기를 즐겼다. 환상적인 시합이었다. 발차기와 펀치 모두 완벽했다.”

-태권도라는 무술을 어떻게 생각하나.

“태권도는 완전한 무도다. 이탈리아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다 교육받은 사람이다. 태권도는 내 삶의 방식이자 전부다.”

경기 시작 전 “굉장히 불안하다”라고 경기 결과를 전망했던 ITF대한태권도연맹 오창진 사무총장은 경기가 끝난 후 “기대 이상의 결과”라며 흡족해했다.

“젊은 태권도인들이 원하는 게 뭔가. 바로 태권도가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도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 이 경기는 그런 점에서 의미가 크다. MMA 룰로 붙어도 이길 수 있다. 남미 쪽 태권도 선수들 중엔 유술(柔術)에 능한 선수가 많다. 이번 시합엔 두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첫째, 선수 선발 폭이 좁았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한 선수들 중에서 뽑자니 한계가 있었다. 더구나 이들은 축제기간에 벌어진 태권도 시합에 참가한 터라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다. 둘째는 보호구 착용이다. 충격을 줄이기 위해 무거운 글러브를 끼고 발등에 보호대를 찼다. 보호대나 글러브가 없었다면 발차기나 주먹 공격이 훨씬 더 위력적이었을 것이다.”

그의 말이 아니더라도 마티아스 라모스나 실비아 파리구는 실전태권도의 명성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줬다. 비록 발차기 공격의 한계가 드러나기는 했지만, 올림픽 태권도에서는 찾기 힘든 실전성이 돋보였다. 특히 권투와는 또 다른 맛의 주먹기술이 매력적이었다. 오 사무총장은 “K-1 선수 중에 바다 하리를 비롯해 ITF 태권도 유단자가 6명이나 있다”고 자랑했다. K-1 헤비급 챔피언인 바다 하리는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는 모로코 태생의 격투가. 강력한 스트레이트 펀치와 더불어 뒤돌아 옆차기 등 태권도 발차기가 주무기다.

태권도 창시자의 정치적 망명

실전태권도를 추구하는 ITF 태권도는 WTF 태권도와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기술 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은 주먹으로 얼굴을 치는 것이 허용된다는 점. 당연히 주먹기술이 발달해 있다. 실제로 ‘스페셜 배틀’에 출전한 ITF 태권도 선수들은 잽과 스트레이트는 물론 훅도 곧잘 적중시켰다.

반면 발차기 기술에서는 WTF가 앞선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올림픽 스포츠로 발전하면서 빠르고 섬세한 기술이 발달했다는 것. 이에 비해 ITF 발차기는 동작이 크고 무겁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형(型)도 차이가 난다. 우선 용어부터 다르다. WTF 태권도에서는 품새라 하고, ITF에서는 틀이라고 한다. WTF 품새는 ‘태극 1~8장’을 비롯해 16가지다. ‘천지’로 시작돼 ‘통일’로 끝나는 ITF 틀은 24가지로 구성돼 있다. ITF 측은 “WTF 태권도인들도 형만큼은 ITF가 낫다고 인정한다”고 주장한다. ITF 틀에서는 호흡법을 중시한다.

경기 규칙도 다르다. WTF 경기장 넓이는 12×12m이고 ITF는 9×9m다. 체급은 WTF가 8개, ITF가 5개다. 경기장 규모나 체급을 보더라도 ITF 태권도가 더 실전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오창진 ITF대한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은 “WTF 선수들은 절대로 (이종격투기) 링에서 뛸 수 없다”며 자신만만해했다.

“나도 WTF 쪽에서 운동을 해봐 안다. 그쪽 태권도는 오로지 경기에서 점수를 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득점에 유리한 스텝이란 게 따로 있다. WTF 선수들은 그런 것에만 익숙하다. 그런데 사각의 좁은 링에선 스텝이 제대로 안 된다. 반면 우리는 스텝보다 호흡을 중시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유리하다.”

ITF 태권도가 북한태권도로 알려진 것은 태권도 창시자인 최홍희씨의 ‘친북’ 행적과 관계 있다. ITF 역사는 곧 최씨의 태권도 개척사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과 기네스북에도 최씨가 태권도 창시자로 기록돼 있다.

1950년대 태권도 탄생에 이바지한 무술인들은 대부분 일본 가라데를 배운 사람이었다. 최씨 역시 가라데 유단자였는데, 가라데를 변형해 독자적인 무술을 만들었다. 이것이 태권도의 원형이다. 1955년 육군 장성이던 최씨는 ‘한국형 가라데’에 태권도라는 명칭을 붙여 이승만 대통령에게 인가를 받았다. 이후 국내 무도계에서 태권도라는 명칭이 공식 사용됐고, 군에는 최씨의 호를 딴 ‘창헌류’ 태권도가 빠르게 보급됐다.

1959년 최씨의 주도로 대한태권도협회가 창설됐다. 최씨는 초대 회장과 3대 회장을 역임했다. 1966년엔 국제태권도연맹을 창립했다.

최씨의 아성이 흔들린 것은 1969년 대통령경호실 출신의 김운용씨가 대한태권도협회장에 취임하면서. 유신 반대 등으로 박정희 정권과 갈등을 겪은 최씨는 결국 1972년 캐나다로 망명했다. 이듬해 서울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창립됐고 김운용씨가 초대 총재를 맡았다. 김씨는 또 초대 국기원장에도 취임해 태권도계의 절대 권력자로 떠올랐다.

태권도 통합의 虛와 實

1980년 최씨는 15명의 사범단을 이끌고 북한에 건너가 태권도 시범을 했다. 이것이 ITF가 북한과 인연을 맺은 계기였다. 이후 최씨는 여러 차례 방북해 북한에 태권도를 보급했다. 이 때문에 한국 정부에 의해 친북인사로 낙인찍혔다. 1985년엔 필생의 역작인 태권도백과사전을 완간했고, 캐나다에 있던 ITF 본부를 오스트리아 빈으로 옮겼다.

ITF는 북한과 남미, 동구권을 중심으로 세계태권도대회를 여는 등 세력을 확장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WTF를 공식 국제 태권도 기구로 인정하면서 타격을 받았다. WTF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로는 태권도계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

함경북도에서 태어난 최씨는 평소 “북한 땅에서 눈을 감겠다”고 말했다. 2002년 6월 그는 평양에 위암수술을 받으러 들어갔다가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84세.

창시자가 사망한 이후 국제태권도연맹은 같은 이름을 쓰는 세 단체로 분열됐다. 외형상 최홍희씨의 후계자는 북한의 IOC 위원인 장웅이다. 장 위원은 2002년 9월 평양에서 열린 ITF 특별총회에서 새 총재로 추대됐다. 북한 당국이 공개한 최씨의 유언장에는 장 위원을 후임 총재로 지명하는 듯한 발언이 담겨 있다.

그러자 최씨의 장남으로 IFF 사무총장을 역임한 최중화씨를 지지하는 세력이 반발했다. 이들은 북한이 공개한 창시자의 유언장이 날조됐다며 그해 11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따로 총회를 열고 최씨를 총재로 선출했다. 이들은 최씨 사망 당시 평양에 있었던 최씨 딸의 증언을 바탕으로 북한 당국이 최씨를 안락사시켰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이번에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 참가해 이종격투기 시합을 벌인 국제태권도연맹은 바로 최중화씨가 이끄는 단체다.

2003년 6월엔 또 한 명의 ITF 총재가 탄생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ITF 총회에서 베트남 출신 캐나다인 트란 콴이 총재가 된 것. 트란 콴은 최홍희 총재 시절 ITF 사무국 간부로 활동했다.

세 ITF 중 국제적인 위상이 돋보이는 것은 장웅 총재가 이끄는 ITF다. WTF와 태권도 기술 및 기구 통합을 두고 몇 년째 협상을 벌이고 있다. 두 단체의 태권도 통합 논의는 ‘남북태권도 통합’으로 불리며 태권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 통합이 쉽지 않은 데다 또 다른 2개의 ITF 단체가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 없는 ‘정치적 쇼’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대한민국으로 들어가라”

WTF와 ITF의 통합 논의는 IOC를 의식한 것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IOC 주변에서는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에서 빠질지 모른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왔다. 지나친 점수 위주 경기로 대중적 흥미가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이것이 ITF와 통합할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않던 WTF를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한 배경이다.

ITF 장웅 총재가 IOC 위원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IOC의 입김도 작용했다. 거기에 남북 스포츠 교류라는 명분이 가세했다. 사실 장 총재가 이끄는 ITF는 다른 두 ITF보다 세력이 약하다. 통합 논의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는 ITF와 올림픽 퇴출 위기를 해소하려는 WTF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셈이다.

WTF 측도 통합 논의에 ‘정치논리’가 개입됐음을 굳이 부인하지 않는다. 통합 실무회담 주역인 최만식 WTF 사무차장은 “ITF 총재가 IOC 위원이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며 “IOC 위원장의 통합 권고도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최 사무차장에 따르면 양 기구는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술통합 원칙에는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방안과 행정통합 문제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그는 “남북태권도 통합이라기보다는 IOC가 관여하는 국제기구 대 국제기구의 통합으로 보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종격투기 시합이 부록처럼 끼어든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평소 소원한 관계인 WTF와 ITF가 처음으로 함께 참가한 태권도대회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 사무차장은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WTF나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승인하지 않은 대회”라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WTF 소속 일부 선수가 대회에 참가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WTF의 공식 회원국은 188개. ITF는 그보다 회원국 수가 훨씬 적다. ITF 세 기구는 서로 자신의 세력이 가장 크다고 주장한다. 객관적인 기준은 가입 회원국 수. 세 기구 모두 100개국이 넘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세 기구의 회원국이 겹치는 데다 나라가 아닌 단체를 포함시키기도 해 실제 회원국 수는 그보다 적다는 게 정설이다.

세 ITF는 모두 한국에 지부를 설립해 놓았다. 장웅 측은 ITF대한민국태권도협회, 최중화 측은 ITF대한태권도연맹, 트란 콴 측은 ITFKOREA라는 명칭을 쓴다.

최중화 ITF 측은 북한이 ITF를 주도하는 데 대해 심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 오창진 사무총장의 말이다.

“북한이 주도하는 ITF는 그간 무리한 돈 요구, 공(空)단증 남발 등으로 태권도인들로부터 외면받아왔다. 남미와 동구권 국가들도 다 우리 쪽으로 돌아섰다. 더는 설 자리가 없으니 WTF와 기구 통합을 하려는 거다. 우리는 그런 통합에 반대한다. 태권도가 정치적으로 놀아나면 안 된다. 태권도의 종주국은 어디까지나 한국이다. 만약 최중화 총재가 북한으로 넘어갔다면 곧바로 자기네가 태권도 종주국이라고 주장했을 거다. 창시자(최홍희)께서는 죽기 전 ITF 태권도인들에게 ‘대한민국으로 들어가라’는 유언을 남겼다. 우리는 그 증서를 보관하고 있다. 타이핑 글에 창시자의 사인이 들어간 문서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이 한국으로 귀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ITF대한태권도연맹 오창진 사무차장.

전두환 대통령 암살미수사건

장웅 ITF 측 설명에 따르면 한국은 태권도 종주국이고, 북한은 태권도 주도국이다. 한국지부인 ITF대한민국태권도협회 김훈 사무총장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라며 최중화 ITF 측 주장을 반박했다. 김 사무총장은 장 총재의 특별보좌관이기도 하다.

“그쪽(최중화 ITF)이 주최하는 대회와 우리가 주최하는 대회를 비교해보면 안다. 그쪽은 세계대회를 열지 못한다. 세력으로 치면 오히려 트란 콴 쪽이 더 크다. 트란 콴 ITF는 유럽에서 큰 규모로 세계태권도대회를 열고 있다. 최중화는 창시자가 살아 계실 때 총회에서 제명당했다. 태권도를 비즈니스로 키우려 했기 때문이다. 최중화는 제명 조치에 반발해 ‘뉴 ITF’를 만들어 맞섰다. 그런데 창시자가 죽은 다음엔 말을 바꿨다. 동조자를 모아 별도의 총회를 열어 총재가 됐다. 어쨌든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게 중요하다. IOC에서 인정하는 ITF는 우리밖에 없다.”

김 사무총장은 예전에 기자와 만나 태권도 통합에 대한 WTF의 ‘무성의’한 태도에 깊은 실망감을 드러낸 바 있다. ITF 측이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제시하는 반면 WTF 측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협상장에 나타나 실제로 통합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것. 최근 북한에 다녀왔다는 그는 “북한도 더는 태권도 통합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한국 처지에서는 국제무대에서 태권도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장웅 ITF보다는 ‘종주국으로의 귀환’을 내세우는 최중화 ITF가 더 반갑고 가까울 법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 장웅 ITF가 한국이 이끄는 WTF의 공식 협상파트너로 존중받는 반면 최중화씨는 한국 입국이 금지돼 있다. 태권도를 북한에 보급한 ‘친북행위’와 전두환 전 대통령 암살 미수사건 때문이다.

최씨가 전 전 대통령 암살을 꾸민 계기는 1980년 신군부의 ‘광주 학살’이었다. 캐나다 TV를 통해 무장한 군인들이 시민을 살상하는 광경을 지켜 본 최씨는 ‘의협심’에서 전두환 대통령 암살을 계획했다고 한다. 1981년 전 대통령의 방문 예정지인 필리핀의 한 골프장에서 사살하려 했으나 사전에 캐나다 경찰에 발각돼 미수에 그쳤다.

1982년 전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을 앞두고 캐나다 경찰이 이 암살미수사건을 본격 수사하자 최씨는 북한으로 피했다. 이후 체코, 폴란드 등 동유럽을 떠돌다가 부친의 권유로 1991년 10년 만에 캐나다로 돌아와 자수했다. 캐나다 법원은 그에게 6년형을 선고했다. 그는 1년을 복역한 후 모범수로 출소했다.

오창진 ITF대한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은 “최 총재는 언젠가 한국으로 귀환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홍희 부자의 ‘친북 족쇄’가 풀릴 때 세계 태권도계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지 모른다.



조성식 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mairso2@donga.com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 ··· 4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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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중국말이 아니다..중국유래문자일뿐...한자혼용표기정책을 펴야한다! | 2008/08/23 13:22

/ 관심


한글은 세계 최고의 소리표현 문자이다.한자혼용표기정책을 펴야한다! 

[출처] 한자혼용표기정책을 펴야한다!|작성자 누리마루


한자는 세계 최고의 뜻표현 문자이다


2가지를 같이 혼용하는 나라는 현재 日本이다


한국어,일본어의 구조는 한자어 70%  순수국 30% 비율이다


이중 순수국어 30%중 대부분은 한자음에서 비롯되어 나왔다


그런데 한국은 일본처럼 한자혼용을 하지않고 한글로만 쓴다 한자뜻이 없어지는걸 알면서도..


영어권나라 , 프랑스, 등 알파벳권나라가 한글을 써도 아무 문제가 없다


소리로써 발달한 언어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글을 써도 아무 이유가 없다


한자권나라는 한글을 쓰면 언어의 뜻이 없어져 버린다


그 이유는 한자의 문자모양 자체가 뜻을 발휘하는 그림문자 이기 때문이다


그림을 무시하고 발음 만 옮겨 놓으면 그림속 뜻은 전부 사라진다


한자총음 400音(음)  정도 이고 한자형태수는 5만자 이상이다 한자는 그림을 우선으로 하는 문자!


예) "가"라는 발음의 한자가 40개 이상이지만 40개는 각각 다름 모양으로 뜻도 다르다


소리문자권 나라(알파벳권나라)가 한글을 쓰면 전혀 문제가 없다


수천 수백년간 소리가 소리끼리 합치고 변형되는 과정을 거쳐 생성된 언어 들이다


따라 소리문자(한글)로 표기해도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 일본, 한국은 틀리다 그림문자(한자)로써 그림이 그림끼리 변하고


합치고 변형되는 과정을 거쳐 생성된 언어이다 언어적으로 구조가 180%틀리다 따라서


한글로만 표기하면 단순히 400音의 연속일 뿐 그 속의 뜻 5000字이상의 의미가 모두


"불분명"해진다


한국인들은 자국어중 50%밖에 말을 못하고 있다 나머지 50%는 이해를 못하고 있는 실정


학자가 말하기를 선진국되기 전 국민들의 국어수준이 높아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은 "한자"부터 쓰지 않아 게으르고 무식한 국민이 됬다


이렇게 열심히 적어도 나의 마음이 전달이 될런 지 모르겠다


한국인은 모든지 옳은 일이라도 반항심이 생기는 독특한 성격이 있다 (반도권국민특성)


그 반항심만 없었어도 서양문물을 아시아에서 가장빨리 받아들일 수도 있었을 텐데...


뼈를 깍는 노력으로 반항심을 억누르고 "합리성"을 추구하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


이는 곳 피도 눈물도 없을 만큼 독한 합리성을 의미한다 지금의 일본,미국 처럼


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절제력을 요구한다 뼈를 깍는 노력도 요구한다


하지만 지키기 시작하면 세상이 달라진다 진정한 공정한 사회가 된는 것이다


미국 , 유럽권 어느나라도 진정한 공정한 사회는 없다 그래도 동양식으로 가장 노력하는것은


일본 뿐이 없다 그들은 나라를 위하여 자신이 속한 회사를 위하여 또 자신의 부서를 위하여 또


자신의 가족을 위하여 정말 기본부터 열심히 노력한다 나는 일본을 연구하며 많이 느겼다


과학적으로 한자혼용문이 옳다는 것이 증명 되었다 이제 합리성을 추구하여 사용하자


한국이 5천년간 사용한것도 한자고 한국이 창조한것도 한자다


한자를 이용하는것이 절때 중국 ,일본 사대주의가 아니다 우리가 쓰는 우리만의 한자이다


우리도 하루빨리 선진식 개방주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합리적으로 옳은것은 받아들이자!!


폐쇄적으로 고집만 피우고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않으면 그 사람은 "자살" 뿐이 없다


결국 외토리가 되어 혼자 자멸 한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 특유의 옹고집을 계속 부리면..


결국 자멸이다 국민들의 이기주의는 극도로 발전 연애는 결국 남녀간 자존심 싸움으로 변하고


진정한 사랑보다는 돈에 얽매인 사랑이 되었다 아기는 사랑에 결실이지 돈덩어리가 아니다


벌써 고령화가 심각해오는 상황으로 자멸의 길을 걷고 있다 ..


이제 그만하자 여기서 멈추고 뒤를 돌아봐 잘못했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자!


하루 빨리 개혁하여 세계최고의 나라가 되자 첫번째 는 언어개혁이다 국가의 기본 언어!!


한자를 혼용하여 한국어의 전달성을 높이고 한국인의 지능을 높이고 표현력을 높이자!!


한글전용문 과 한자혼용문은 두 가지중 더나은 문자형태는 한자혼용문으로 밝혀졌다


문자로써 가장중요한 전달력,축약성,의미고정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다


한글전용문은 단한가지 ! 쓰기 편하다는 것으로 응용된 장점 하나 뿐 아무런 장점도 없다


한국이 21세기 동북아시대에서 또다시 IMF로 나라 부도가 나지 않으려면 국민들의


국민성회복을 해야하는데 그중에서 기본이 "언어개혁"이다 그 첫번째 단계가


한자표기이다 일본에서 예를들어 人間의證明 으로써 완벽히 글을 이해한다면 한국은


인간의증명 으로써 단순소리로만 읽는 것이다 진리를 깨치지 못하는 것이다


국민의 한자혼용표기로 국어실력이 높아지면 자연히 지능도 좋아지고 말을 잘하게 되어


서로간에 의사소통에서 전혀 문제가 없어지고 높은 언어수준으로써 인간의 사고능력이


높아지고 말하기,듣기,생각하기,창조,상상,쓰기 등에서 타 국 민족보다 월등한 두뇌를 가진


국민이 되지 않을 까 하는 바램에서이다


현재 두뇌로 따져서는 한자혼용문 사용국 "일본인"의 독특한 상상,표현,추상,창조등 두뇌관련


에서 이길 나라가 없다 하지만!!


일본인 이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민족이 있다 "한국인"이다 한국인은 "방패"(한글)은 있지만


칼"한자"이 없다 일본은 칼 과 방패 를 모두 갖춘 나라이다!!


세계 최고의 두뇌를 가진 민족을 위하여 한자와 한글을 같이 혼합하여 적절히 사용하자!!

[출처] 한자혼용표기정책을 펴야한다!|작성자 누리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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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ITF 태권도 장난이 아니잖아 -동영상 | 2008/08/23 13:13

/ 영상


헉! ITF 태권도 장난이 아니잖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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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게된 태권도의 역사관련.., ITF국제태권도, WTF세계태권도-북한태권도?, 한국태권도?의 차이? | 2008/08/23 12:03

/ 관심


재미없게된 태권도의 역사관련.., ITF국제태권도, WTF세계태권도-북한태권도?, 한국태권도?의 차이?

올림픽 태권도중계를 보면 무척 실망스럽다는 말들이 많다..
과연 유도,레슬링등...다른 격투기와 비교해서 긴박감이나 박진감넘치는 게임이 아닌...참으로 지루한 격투기라는 의견들이고 나 또한 그런 생각을 지울수 없다.

앞으로 태권도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는 가라데, 우슈등...에게 자리를 뺏기지나 않을까...

태권도 자체가 그런가?
아니면 기본적인 룰이 잘못된 것인가?

아래는 태권도와 관련된 몇가지 글들을 인용해본다...

참으로...
매번 올림픽떄마다 느끼는 태권도의 퇴출운운하는...암울한 미래....

획기적인 룰의 개정으로 가라데 우슈등보다 월등한 종목으로 바로잡아 지길 기대하면서...

=====

내가 싫어하는 스포츠. 태권도.
 원글 : http://ways.egloos.com/28348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 가장 재미없는 스포츠, 태권도에 엮인 글 입니다.

거의 모든 스포츠 중계를 가리지 않고 보는 내가 유일하게 즐겨보지 않는 스포츠 중계가 바로 태권도 중계이다. 도아님의 글에서 지적되었듯이 최근의 태권도 경기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두 선수가 움찔대며 뛰어다니는 것만 보게되기 일쑤이고, 이따금 한 선수가 공격해서 점수를 따더라도 이내 서로 엉겨붙어 심판이 경기를 중단 시키고 만다.

유도같이 순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도, 예전의 씨름같이 다양한 기술이 나오지도 않으며, 레슬링처럼 상황의 긴박감을 주지도 않는다. 물론 내가 태권도의 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한것도 있겠지만... 여기에 함께 터져나온 비리사건들은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떨치게 만들었다.

국기라는 수식어가 붙는 스포츠이기에 태권도에 대한 비평이나 논의는 조심스러울수밖에 없겠으나, 최소한 올림픽과 같은 상업화된 국제 스포츠 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화려한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터져나올 수 있는 룰 개정과 종주국 이기주의의 극복 등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꺼림칙하기 짝이 없었던 태권도 공원 싸움보다 스포츠로서의 태권도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고..

관련글,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 가장 재미없는 스포츠, 태권도  원글 : http://offree.net/224



관련기사 :태권도가 스카이콩콩?…'박진감 부족' 논란 여전

http://beijing2008.media.daum.net/news/ ··· 3Dnewsis


==========

태권도의 역사, ITF국제태권도, WTF세계태권도-북한태권도, 한국태권도?의 차이





ITF태권도는 북한 태권도가 아닙니다.

이점 참고들 하세요.



지금 우리나라에 ITF도장이 하나 들어와있습니다.

대전시 갈마동에 있는데요 저도 거기서 조금 배우고왔구요

일단 ITF는 전통?이라고 해도 맞을려나모르겠는데요.

아무튼 창시자인 최홍희 총재님께서 만드신 태권도 죠.

총재님이 북의로 넘어가셔서 친북 문제때문에 우리나라에는 못들어오고

세계117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있는 태권도가 ITF태권도입니다.

(북한 태권도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우리 대한민국의 태권도입니다.
북한은 회원국일 뿐이에요)

WTF태권도와 다른게 아주많습니다.

일단 틀(ITF에서 품새를 말합니다)부터가 차이가 있죠. 동작면에서는 WTF똑같은거도 많죠.
동영상으로 보면 약간 춤추는거같지만. 실제로 보시면 말을못할정도로 힘과 박력이 넘치는게 ITF의 틀입니다.
그리고 맞서기(겨루기)는 손도 사용가능 합니다.

손에 글러브를 발에도 글러브 비슷한걸 삐고 호구는 차지않습니다.

그리고 북한태권도 시범단 보셧으면 아실텐대

휙휙~이소리내는걸 보셧을거에요 그게그냥 하는게 아니라 일종의 호흡법입니다.

저도 이부분은 자세히 설명을 못드리겠구요..

===================

ITF는 북한 태권도가 아니라 한국에서 만들어진 원조태권도라 할수 있습니다.

본관도  캐나다에 있고 북한에 들어간것은 80년대 이후라서 북한태권도라는 말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태권도 역사에 대해 검색이라든지 공부해보면 알겟지만 

해방이후에  국내 가라테고수들이 모여서 새로 창시한 무술이 태권도입니다.

명칭도 공수도, 당수도(일본말로 가라테)를 고집했구요.  


태권도 명칭은 고 최홍희 장군이 창작한것입니다.   최홍희 장군은  원래 가라테고수였는데, 해방되고 나서 일본가라테와 차별적인 민족무술을 개발하고자 주도해서으로 태권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군부대를 중심으로 보급해서 태권도가 우리나라 곳곳에 퍼지게 된것입니다.


세계 대백과사전에도 공식적으로 최홍희장군이 태권도의 창시자로 올라있고  그분이 창시한게  국제태권도 연맹(ITF)입니다.

외국에도 국제태권도가 먼저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밀려난 이유는  최홍희 장군이 박정희 군사정권의 미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개인적이고 정치적인 갈등으로 최홍희장군은 캐나다로 망명하고 국외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국내태권도는 박정희 경호실출신의 김운용씨가 이어받아 세계태권도 연맹으로 각각의 길의 걷게됩니다.

나중에 최홍희총재가 북한에 태권도를 보급시킨후로는 한국내 태권도계에서 완전히 배척당하게 됩니다.   남북대립의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아무튼 한국의 세계태권도는 김운용씨의 정치력에 힘입어 올림픽종목에도 채택되고 나름대로 앞서나가게 됩니다.

대신에 세계태권도는 완전 스포츠화되서 무술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초등학생들이나 배우는 실전성없는 그냥 운동이 된데다가

, 돈만주면 단증을 남발해서 가치도 떨어지고,  국기원의 각종비리로 말미암아 김운용씨는 몰락하게되죠.


반면에 ITF는 무술적인 면에서 WTF보다 우월합니다.     김운용씨가 정통무도인이 아닌반면에  고 최홍희씨는 평생을 태권도연구에 바쳤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밀려나  외국을 전전할때 ITF태권도기술을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이미 실전격투기인 격술을 가지고있던 북한조차 인정하고 받아들인데는 그만한 완성도가 있다는 말이겟죠.


그리고 배울때 ITF의 맞서기는 주먹으로 얼굴가격도 합니다.   무술이라면 이정도는 해야됩니다.




그리고 WTF와 확연히 차이가 나는게 하나있습니다.

사인웨이브라는게 들어가있습니다. WTF는 그냥 정권지르기를 하지만

ITF는 리듬을 탑니다. 여기서 모르시는 분들은 춤추는거아니냐고 비판많이 하시는데.
사인웨이브가 제대로 들어가면 예를 들어 50키로인사람이 사인웨이브를 정확히 맞춰서 정권지르기로 사람은 친다면 7~9배의 힘을 낼수있습니다.
(만약 이부분 태클들어오면 받아칠 자신있습니다.)
힘을 주면 최대 3배파워를 낼수있죠 하지만 여기서는 힘보다는 스피드를 중시하죠..
그리고 프로태권도는 WTF에 손기술을 접목시켜서 격투기 형식으로
게종한 경기라고 알고있습니다.
ITF와는 무관합니다.

지식인..

====

http://interok.tistory.com/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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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스카이콩콩?…'박진감 부족' 논란 여전,재미없게된 태권도의 역사, | 2008/08/22 18:20

/ 관심


재미없게된 태권도의 역사, 내가 싫어하는 스포츠. 태권도.


http://offree.net/224 


내가 싫어하는 스포츠. 태권도.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 가장 재미없는 스포츠, 태권도 에 엮인 글 입니다.

거의 모든 스포츠 중계를 가리지 않고 보는 내가 유일하게 즐겨보지 않는 스포츠 중계가 바로 태권도 중계이다. 도아님의 글에서 지적되었듯이 최근의 태권도 경기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두 선수가 움찔대며 뛰어다니는 것만 보게되기 일쑤이고, 이따금 한 선수가 공격해서 점수를 따더라도 이내 서로 엉겨붙어 심판이 경기를 중단 시키고 만다.

유도같이 순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도, 예전의 씨름같이 다양한 기술이 나오지도 않으며, 레슬링처럼 상황의 긴박감을 주지도 않는다. 물론 내가 태권도의 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한것도 있겠지만... 여기에 함께 터져나온 비리사건들은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떨치게 만들었다.

국기라는 수식어가 붙는 스포츠이기에 태권도에 대한 비평이나 논의는 조심스러울수밖에 없겠으나, 최소한 올림픽과 같은 상업화된 국제 스포츠 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화려한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터져나올 수 있는 룰 개정과 종주국 이기주의의 극복 등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꺼림칙하기 짝이 없었던 태권도 공원 싸움보다 스포츠로서의 태권도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고..

http://ways.egloos.com/28348 



태권도가 스카이콩콩?…'박진감 부족' 논란 여전
http://beijing2008.media.daum.net/news/ ··· 3D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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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또라이 출신 이석연...왜 말이 바뀌었나??? | 2008/08/22 12:50

/ 관심


▲ 이석연 법제처장
ⓒ 유성호
이석연 법제처장은 '위헌소지' 전문 법률가다.
지난 5년 내내 틈만 나면 '위헌소지' 운운했다.(참조: " 생각 바뀌어도 독단적 헌법해석은 금물" - '위헌 논란' 주도 이석연 변호사에 대한 몇 가지 반론 (오마이뉴스 2004년 12월 7일) 법제처장이 된 뒤로 한동안 잠잠하다 했다. 그랬더니 예의 '위헌소지론'을 다시 꺼내들었다.

이석연 법제처장이 대표하는 법제처는 21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위헌소지'가 있다고 했다. 하나는 삼권분립 위반, 둘은 '고시'의 이름으로 행정부에 줬던 권한을 다시 뺏어가는 것이라서 헌법위반이라는 것이다. 놀랍다(참고로 필자는 개정안에 동의하지 않는다. 법 자체, 고시 자체가 이미 위헌이기 때문이다).

첫째 극단적인 형식논리 앞에 헌법적 양심은 사라졌다.
이 처장은 지난 6월 9일 "'쇠고기 장관고시'는 헌법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내가 재야에 있었다면 헌법소원을 제기했을 것"이라고까지 했다. 또 "한·미 쇠고기 합의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것인 만큼 법령이나, 아니면 최소한 부령을 통해 발효되도록 해야 했다(서울신문)"고 했었다.

6월 10일 < 한겨레 > 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소신은 일관된다. "위헌의 소지"를 분명히 했다.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위생조건을 장관 고시로 위임하는 것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했다.

2개월만에 돌변한 이석연 법제처장
그래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 의해 위헌소송이 제기됐다. 여야간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 그 자체는 번복할 수 없다는 전제 때문에 '기형적이고 절충적'인 개정안이 마련됐다. 물론 실익은 전혀 없을 것이다. 그저 정치적 '안심'장치일 뿐이다. 현실이 그렇다고 해서 이 처장이 말하는 위헌은 절대 아니다. 문제는 이 처장이 자신의 헌법적 양심을 번복한데 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례를 보자.
"고시와 같은 형식으로 입법 위임을 할 때에는 적어도 행정규제기본법 제4조 제2항 단서에서 정한 바와 같이 법령이 전문적·기술적 사항이나 경미한 사항으로서 업무의 성질상 위임이 불가피한 사항에 한정된다 할 것이고, 그러한 사항이라 하더라도 포괄위임금지의 원칙상 법률의 위임은 반드시 구체적·개별적으로 한정된 사항에 대하여 행하여져야 하는 것입니다."(헌법재판소 2006. 12. 28. 선고, 2005헌바59 결정)

이 처장의 6월까지의 생각은 이런 헌재의 결정과 헌법적 양심과 해석이 일치했다. 이번엔 행정입법의 위헌심사를 담당하는 대법원 판례를 보자.

"특정 고시가 비록 법령에 근거를 둔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규정 내용이 법령의 위임 범위를 벗어난 것일 경우에는 위와 같은 법규명령으로서의 대외적 구속력을 인정할 여지는 없다." (대법원 1999. 11. 26. 선고 97누13474 판결)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대법원의 판례와 6월까지의 이 처장의 생각은 분명 일치했다. 고시는 무한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한계가 있다고 했다. 법률집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만을 위임받고, 최소한의 사항만을 정하라고 명령했다. 고시라는 제도가 갖는 행정입법권의 한계를 헌법재판소는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처장도 6월까지는 이런 해석에 동의했던 것 같다. 그랬던 그가 이제는 행정입법에 대한 권한은 행정부의 '전속적 권리'이기 때문에 사실상 '무제한'인 것처럼 해석하고, 한 번 부여된 권리는 결코 회수해갈 수 없는 행정부의 '영속적 권리'라고 말했다.

이 처장의 입장에서는 잘못된 고시라 하더라도 '한 번 고시면 영원한 고시'다. 실질적 내용이나 절차적 하자는 전혀 의미가 없다. 한 번 발효된 이상 그 고시는 지켜져야 하고, 그 고시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감 놔라 대추 놔라 해서는 안 된다. 극단적으로 몰아가자면 악법도 법이라는 철저한 법실증주의적 사고방식의 축소판이다. '악한 고시도 고시다', '악한 행정입법도 그저 행정입법일 뿐이다'라는 것이다.

행정입법은 만능의 권리가 아니다
둘째 행정입법을 만능의 권리로 생각하는 '행정독재적 헌법관'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헌법이 인정하는 행정입법권은 지극히 제한적이고 보충적이다. 그래서 행정입법권에 대해서는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가 헌법학자들의 주된 관심이다. 헌법소원이나 대법원의 명령·규칙 심사권을 통해 통제하는 것이 부차적이라면, 역시 주된 통제는 국회의 법률개폐권을 통한 통제에 있다.

국회는 행정입법권의 근거가 되는 모법의 개폐를 통해 행정입법권을 통제할 수 있고 통제해야만 된다는 것이 헌법학자들의 대표적 견해이다. 주었다가 빼앗아간다고? 당연히 빼앗아갈 수 있다. 줄 수도 있고 빼앗을 수도 있는 것이 입법에 대한 국회의 전속적 권리이다. 입법권은 근본적으로 입법부인 국회의 것이다. 그런데 이 처장은 입법권의 하위인 행정입법권의 강화 또는 전속화를 통해 행정부를 '행정입법부'로 자리매김한다. 입법부의 설 자리가 없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회는 행정부에게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입법을 위임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권한을 초과하거나 잘못됐을 때는 얼마든지 빼앗아올 수 있고 빼앗아와야만 한다. 그것이 국민주권주의의 실현이다. 행정입법이 제대로 되고 있는가를 단지 살펴보겠다는 '심의' 정도에 대해 이 처장은 반발한다. 삼권분립위반이라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것이 삼권분립 위반인가?

일관되게 이야기하지만 쇠고기 고시는 단순한 고시가 아니다. 사실상 법률이다. 좀더 부연하자면 한미간의 쇠고기 수입협상과 그에 따른 고시의 개정문제는 실질적 조약의 변경에 해당한다. 그것도 국민의 건강권과 관련된 중요한 조약에 해당한다. 조약은 곧 법률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는 것이 우리 헌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법률적 효력을 갖는 조약이기에 당연히 행정부는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만 했다. 그런데 정부가 그런 헌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그래서 촛불을 들었다. 그럼에도 입법부는 '최소한'의 법률 개정안을 통해 '면피'하는 데에 그치고 말았다. 쇠고기 수입고시가 갖는 위헌성이 치유된 건 하나도 없다. 그렇다고해서 이 처장이 말하듯 삼권분립에 기초한 행정입법권을 침해한 사실은 더더욱 없다. 그런데도 '위헌소지'라니?

법제처, 국회 본질적 권한에 도전하나

우리 헌법이 국회의원도 법률안을 제출할 수 있고 정부도 법률안을 제출할 수 있다고 해서 행정부의 입법권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하는 것은 헌법 위반이다. 대통령과 행정부의 입법권은 입법부의 권한을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다분히 보충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른 해석이다. 현재 대통령의 권한, 행정부의 권한은 지나치게 강력하다. 입법계획도 국회에서 나오지 않는다. 법제처가 입법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정부입법으로 실천한다.

국민들은 입법계획을 국회를 통해 확인하는 게 아니라 행정부의 입을 통해 확인하고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맞추어나간다. 의원입법은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입법으로 매도한다. 삼권분립상 입법부로서의 가치는 땅에 떨어지고 국회는 서서히 '통법부'가 되어간다. 이때 법제처와 같은 행정기관은 '위헌소지' 전문 법률가를 처장으로 모시고 고시와 같은 행정입법에 대한 입법권을 바탕으로 국회의 본질적 권한에 도전한다.

늘 참고하는 책이 있다. '사법시험 출신'보다도, 여느 헌법 교수보다도 더 탁월한 법률가라고 생각한다. 그 분의 글을 인용하고 싶다.

"미국 제헌의회에서 제임스 메디슨은 몽테스키외를 인용하며 '정부의 한 부서의 모든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정부의 다른 부서의 모든 권력을 장악할 때'(Federalist No. 47) 자유는 위험에 처해지고 독재는 고개를 든다고 경고했습니다. 입법부의 입법권을 사실상 무력화하여 통법부로 만든 정치 현실을 아무런 반성이나 성찰 없이 그저 향유하기만 하는 대통령과 행정부는 결국 주권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독재자와 다름 없습니다." -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조지형 교수의 < 헌법에 비친 역사 > 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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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홍보해준 조선일보, 고맙다 | 2008/08/19 21:30

/ 관심


‘KBS 스페셜’ 홍보해준 조선일보, 고맙다

 

19일 조선일보가 KBS의 대표적인 시사교양프로그램 ‘KBS스페셜’에 대해 “쓰레기” 운운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스페셜-언론과 권력,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편에 발끈한 모양이다. 
조선일보는 < KBS, 이탈리아 보고 뱉은 침이 제 얼굴에 떨어지다>라는 선정적인 제목의 사설에서 그야말로 막말 수준의 비난을 쏟아냈다.

 

“KBS를 이렇게 만든 정연주 전 사장의 복심(腹心)들은 이런 속보이는 쓰레기 프로를 만들려고 국민 세금을 축내며 이탈리아까지 유람(遊覽)을 돌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정 전 사장을 따라 나가 딴 살림을 차려 자기 돈을 써가며 마음껏 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옳다”

 

제작진들을 “정연주 전 사장의 복심”으로 몰면서 ‘너희들도 KBS를 나가라’고 주장한 것이다. 도대체 ‘KBS 스페셜’이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만들었기에 조선일보가 이렇게까지 격앙됐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KBS 스페셜’이 매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언론과 권력,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KBS 스페셜’은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통해 부와 권력, 언론이 한 몸이 되었을 때 민주주의가 어떻게 유린되는지를 차분하게, 객관적으로 보여주었다.

 


조선일보가 이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보고난 후 기껏 내놓은 사설이 ‘KBS의 탄핵방송도 편파보도였다’, ‘정연주의 복심들은 KBS를 나가라’는 따위의 정치공세라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조선일보가 ‘KBS 스페셜’을 이토록 비난한 이유는 뻔하다.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시도와 신문방송 겸영허용 등 방송구조 개편이 민주주의에 큰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이탈리아와 베를루스코니가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복합미디어 그룹’을 꿈꾸며 ‘수구보수 언론의 여론독과점’ 사회를 바라는 조선일보로서는 시청자들이 이탈리아의 경우를 반면교사로 여기는 상황이 짜증났을 것이다. 그래서 ‘정연주 체제의 KBS도 편파방송했다’는 식의 극히 지엽적이고 왜곡되었을 뿐 아니라 유치한 반론을 편 것이다.


 

‘KBS 스페셜’을 제대로 한 번만 본다면 조선일보의 오늘 사설이 얼마나 수준 낮은 비난인지, 또 ‘정연주만 쫓아내면 된다’고 생각했을 조선일보가 ‘KBS 스페셜’ 내용에 얼마나 실망하고 긴장했을지 알 수 있다. 오죽했으면 신문의 ‘얼굴’이라 할 사설에서 “쓰레기 프로” 운운했겠는가?



그러나 단언컨대, 조선일보가 ‘KBS 스페셜’을 비난한 일은 아니 한만 못하다. 조선일보의 비이성적 반응은 ‘KBS 스페셜’에 대한 관심만 불러일으킬 것이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 시대 온 국민의 ‘필수 시청 프로그램’의 하나로 ‘KBS 스페셜-언론과 권력,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편을 시청자들에게 추천한다. ‘민주화를 이뤘다’고 생각한 순간 민주주의의 후퇴를 목도하고 있는 우리에게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성찰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면서도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만들어졌다. 

 


‘KBS 스페셜’을 비롯해 KBS의 시사교양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들에게도 당부한다. 수구보수언론들의 비난은 프로그램의 공영성을 반증하는 것이다. 수구보수언론들의 비난에 흔들리지 말고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시사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기 바란다. 제작진들이 자존심과 중심을 잃지 않는다면 영향력에서나 신뢰도에서 조중동은 결코 ‘국민의 방송 KBS’를 이길 수 없다. <끝>

 

2008년 8월 19일

(사)민주언론시민연합


*19일 조선일보의 비난 사설에 대한 민언련 논평입니다.


*KBS스페셜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 중입니다.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540694_116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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