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 못하는 인도네시아 상류층 자녀들..-嗚呼痛哉라.. | 2010/09/07 11:55
/ Sub..인도네시아에서는 과도한 영어 열풍으로 국가 통합 기반인 인도네시아어까지 위협받고 있다.
지난 7월 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대형쇼핑몰. 폴리나 수자르토(34세)의 세 자녀가 영어로 대화하며 즐겁게 놀고 있었다. 아이들의 유창한 영어 실력은 주위 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자르토의 세 자녀는 모두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 자랐다. 하지만 아이들은 국가공용어인 인도네시아어를 잘 하지 못한다. 자녀들은 모두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사립학교에 다니고 집에서도 부모와 영어로 대화를 한다. 수자르토 본인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 미국과 호주에서 대학을 다녔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 인도네시아에서 부자를 포함한 중상층에서 영어 광풍이 불면서 자국어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중상층 이상에서는 영어 교육이 소홀한 공립학교 대신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사립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가정이 늘고 있다. 영어실력이 사회적 지위와 직결된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영어가 과거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네덜란드어처럼 상류층의 언어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해 미인대회에서 아버지가 인도네시아인이고 어머니가 미국인인 여성이 미스 인도네시아에 뽑혔다. 이 여성은 인도네시아에서 자랐지만 통역이 있어야 질문을 알아들을 정도로 인도네시아어에는 서툴렀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이 여성의 유창한 영어 실력에 감탄했다. 나중에 인도네시아 언론과 누리꾼들은 이런 심사위원들의 태도를 질타했다.
인도네시아에서 국가공용어인 인도네시아어는 사회통합의 중요한 수단으로 여겨져 왔다. 인도네시아에는 480여 종족과 583개의 서로 다른 언어가 있으며, 이슬람, 기독교, 가톨릭,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집단이 공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역대 정치인들은 국가적 단합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어 사용을 장려했다. 인도네시아어가 공용어로 선택된 것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인 1928년으로 거슬러 간다. 당시 민족주의자들은 독립운동을 펼치면서 사회통합의 수단으로 말레이어를 현대화한 인도네시아어를 공용어로 선택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지식인들은 네덜란드어보다 인도네시아어를 선호했다. 이 때문에 식민지 시절 네덜란드어는 여전히 상류층의 언어로 군림했으나 인도네시아어는 자바어 등 다른 언어에 비해서는 높은 지위를 갖게 됐다. 1945년 독립을 선언한 이후(1956년 완전 독립) 역대 통치자들은 인도네시아어 교육을 의무화했고, 특히 수하르토 장군 통치(1967~98년)하에서 보다 철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인도네시아는 군정에서 벗어나 민주화가 진행됐고 이와 함께 영어가 과거 네덜란드어와 같은 지위를 갖게 됐다. 규제 완화로 내국인도 사립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는데, 사립학교에서는 정부의 교과과정을 따르지 않고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료가 비싼 학교일수록 원어민 교사를 채용한다.
인도네시아 사립학교협회에 따르면 사립학교 붐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만 수백 개 사립학교가 새로 문을 열었다. 협회 측에 따르면 학비가 저렴한 학교는 외국인 교사를 구하지 못할 경우 내국인을 고용해 완벽한 영어가 아닐지라도 전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고 있다. 대신 자국어는 거의 가르치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대학에서 의사소통학을 가르치는 아이미 다위스 교수는 “수하르토 집권기에 우리가 보고 읽을 수 있었던 유일한 언어가 인도네시아어였고, 영어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우리 모두가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했고 인도네시아어는 국가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역할을 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어의 위상이 추락한 것은 국가 정책 때문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어난 현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 사립학교 소유주인 우추 리자 이사장은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모두를 가르친다고 밝힌 뒤, 일부 인도네시아인들은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자국어를 기꺼이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고 했다. 리자 이사장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을 무시하는 풍조도 있고, 일부 가정에서는 손자손녀들이 인도네시아어를 못해 조부모와 말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심리학자인 아나 수르티 아리아니 박사는 일부 부모 중에는 아이들이 인도네시아어를 서툴게 하는 것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사립학교들은 통상 부모들에게 설사 영어가 유창하지 않더라도 가정에서도 자녀와 영어로 대화하라고 조언한다고 아리아니 박사는 설명했다. 또 유모에게도 인도네시아어를 하지 말고 영어를 하라고 주문하는 부모도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도시 쇼핑몰에서 인도네시아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서툰 영어로 말을 걸고, 유모도 알고 있는 얼마 안 되는 영어 단어를 사용하는 장면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같은 현상에 고민하는 부모도 있다. 유치원에 다니는 두 자녀를 둔 델라 조반카(30세) 씨는 인도네시아어에 서툰 아들을 내년에 일반 공립학교에 보낼 생각이다. 영어 놀이반부터 시작해 영어 유치원을 다니고 영어 비디오만 보다보니 이제는 부모가 인도네시아어로 물어도 영어로만 대답을 한다. 조반카씨는 아들이 인도네시아어와 영어 중 어느 것을 더 잘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솔직히 영어”라고 답했다. 하지만 “아이는 인도네시아 사람이고 인도네시아에 산다. 만약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문정미 기자 meekie@epochtimes.co.kr
http://www.epochtimes.co.kr/news/view.h ··· 3D107140

---------
漢字가 사라진 韓國語도 조만간에 저렇게 될 운명이로고...
英語혼용은 괜찮고 漢字혼용은 안된다는 가히 精神病的 被害妄想症 에 빠진 左派들뿐만 아니라 그러한 좌파들의 주장에 박수치며 동조하는 한심하고 멍청한 右派들 이 미국인 필립제이슨(서재필)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그가 朝鮮과 조선인들을 얼마나 詛呪하면서 살았는지도 모르면서, 그와 한글꼴통들이 쳐놓은 저주스런 개미지옥의 陷穽과 陰謀에 빠져 雪上加霜으로 원음표기주의로 개판 오분전이 되는 한국어 를 만들어가며 이 나라와 우리 民族을 망하게 하고 있노니...
嗚呼痛哉라..
|
I disapprove of what you say, but I will defend to the death your right to say it. 나는 당신의 主張에 同意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당신의 主張 때문에 彈壓을 받는다면 나는 당신 편에서 싸울 것이다.-이블린 홀(Evelyn Hall) ‘볼테르의 친구들’(1906)中
댓글작성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모욕적이거나 인신공격성, 비방성 댓글에 대하여는 응분의 법적책임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









